양육수당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까? 2025년 기준 지급 종료 시점 총정리

 

요즘처럼 장보기도 부담스러운 시기에 매달 들어오는 10만 원은 정말 큰 도움이 돼요.

그런데 혹시 양육수당, 언제까지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?

막연하게 “어린이집 가기 전까지”라고만 알고 있다면,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 있어요.

 

이 글에서 양육수당 지급 기간부터 종료 시점, 실수하기 쉬운 부분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
아이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니까 끝까지 함께 읽어주세요.

 

양육수당 언제까지 받을 수 있나요?

 

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.

양육수당은 만 2세부터 만 7세 미만(86개월 전까지) 받을 수 있어요.

아이 나이로 따지면 딱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지원된다고 보면 돼요.

 

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, 입학년도 2월까지만 지급됩니다.

3월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면, 그 전달까지만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거죠.

 

예를 들어,

 

2018년 5월생이라면

→ 2025년 2월까지 양육수당이 나옵니다.

→ 2025년 3월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지급 종료돼요.

 

매달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?

 

2025년 기준 양육수당은 다음과 같아요:

구분	금액
24개월~86개월 미만	월 10만 원
농어촌 아동	최대 20만 원 (지자체 차이)
장애아동	추가수당 별도 신청 가능

 

대부분 가정에서는 월 10만 원을 기본으로 받고 있어요.

소득이나 재산과는 관계없이,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복지예요.

 

진짜 있었던 사례로 설명해볼게요

사례 A – 일반 수급

 

김 씨는 2018년 5월생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.

2020년 5월부터 매달 10만 원씩 양육수당을 받았고,

2025년 2월을 마지막으로 자동 종료됐어요.

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끝나는 시점에 맞춰 멈추는 거죠.

 

사례 B – 해외 체류

 

박 씨 가족은 지난해 12월부터 세 달 동안 해외에 머물렀어요.

이 경우 90일 이상 해외 체류로 지급이 자동 정지됐고,

입국한 이후 다시 행정망에서 확인돼 자동 재개됐어요.

2월까지 정상 지급된 뒤 초등 입학으로 종료됐습니다.

 

이런 경우엔 중단될 수 있어요

 

양육수당은 중간에 끊길 수도 있어요. 대표적인 경우는 아래와 같아요:

 

• 어린이집 입소 → 보육료와 중복 불가
• 아이 사망, 국적 상실
• 90일 이상 해외체류
• 보호자가 직접 해지 요청한 경우

 

특히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이 어린이집이에요.

아이 어린이집 보내는 순간, 양육수당은 자동 종료돼요.

보육료와 양육수당은 둘 중 하나만 받을 수 있어요.

 

신청 한 번이면 끝날까요?

 

네, 한 번만 신청하면 끝이에요.

자녀가 계속 조건을 충족하면 재신청 없이 자동 연장돼요.

 

단, 해외에 오래 나갔거나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경우는 자동으로 멈출 수 있어요.

이럴 땐 주민센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.

 

 

결론: 지금 확인해보세요

 

양육수당은 적은 금액 같아 보여도 5년간 받으면 총 600만 원이에요.

신청 시기를 놓치거나, 아이가 입학했다는 사실을 깜빡하면 몇 개월치를 날릴 수도 있어요.

 

특히 입학 시점이 다가오면 헷갈리기 쉬워요.

그래서 지금 이 글을 보신 김에 우리 아이는 언제까지 받을 수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.

 

아이 키우는 건 혼자 감당하기엔 벅찬 일입니다.

작은 수당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챙기는 게 부모의 지혜예요.

당신의 육아에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, 이 글을 전해드립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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